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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겨울철 필수아이템인 가습기 리뷰!(한일 가열식 가습기)

안녕하세요? 그냥해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첫번째 리뷰를 하게 되었는데요.

모쪼록 편안히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시작하겠습니다.

 

겨울만 되면 시베리아에서 불어오는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계절성 비염이 발생하곤 하죠. 이럴 때일수록 가습기는 필수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집집마다 가습기 한대씩 구비하고 계신가요?

 

그런데 가습기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초음파식, 가열식, 기화식 이렇게 있는데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초음파식은 물을 끓이는게 아니고 물방울을 튕겨서 가습합니다.

끓이는게 아니기 때문에 각종 유해균들이 포함되어 가습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위생상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리뷰하려는 가열식은 말 그대로 물을 100도씨로 끓여서 수증기로 가습합니다.

위생상 문제는 없지만 여타 다른 가습기에 비해 구조가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어 청소하기 꽤 애를 먹곤 합니다.

 

기화식은 자연스럽게 증발시켜 가습을 시킵니다.

이것 또한 위생상 문제는 없습니다만 기계 자체가 비싸거나 필터 교환 등등 금전적으로 꽤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으니 전반적으로 검토하셔서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일단은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윗부분이 아치 모양의 타원형으로 이루어져있고

하단 부분은 흔들림 없이 잘 지지할 수 있도록 직사각형에 수렴해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처럼 분리도 시킬 수 있어요.

 

 

아래와 같이 큰 물통에다가 물을 담으면 되는데요.

보통 꽉채우면 7시간은 가는거 같습니다.

물을 담는데도 요령이 있는데 팁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물을 담다가 꽉 채웠다 싶을 때 아래와 같이 기울이면 물을 더 담을 수 있답니다^^

그러면 정말 입구까지 가득 채워지는데요.

이렇게 해야 7시간 작동되는거 같아요.

 

 

먼저 조립하기 전에 스펀지 같은걸 넣어줘야 하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중앙에 동그랗게 자리잡고 있는 스펀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게 필터라고 하네요.

2주에 한번씩 교환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필터 다 떨어지면 가습기 제작회사인 한일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다고 해요.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조립 다하고 전원을 위로 켜면 초록색 불이 들어오고

훈훈한 수증기를 내뿜습니다.

 

 

이 가습기로 이번 겨울을 지냈는데요.

총평을 말씀드리자면 이전의 가습기는 초음파식으로 이용했었는데

초음파식은 있으나마나였습니다. 가습되는 느낌이 전혀 없었지요.

 

가열식 쓰고 나서는 확실히 집안이 훈훈해지고 비염 기운도 크게 없고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만!!!

청소하는게 제일 빡셌던 거 같아요.

일단, 다 분리시키고 난 뒤에 구성 요소 하나하나 닦아주어야 하죠.

그리고 이틀에 한번씩 청소를 해야 되는 걸로 아는데 생각보다 귀찮습니다 ㅎㅎ;

 

뭐 그래도 그만큼 돌아오는게 있으니 그 정도의 투자는 할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칠게요!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