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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비절라인 치아교정 소개, 장단점, 리뷰 1탄!(교정 6개월차)

안녕하세요? 그냥해입니다.

 

원래 돌출입이라 치아교정을 해야겠다 마음먹다가 치아교정에도 종류가 제법 많더군요.

 

클래식(?)한 치아교정이자 소위 철길이라 불리는 메탈교정.

 

메탈보다 비교적 새하얀 클리피씨교정.

 

설측교정, 등등등 제가 아는 것 이외에도 무궁무진한 치아교정 방법이 있었습니다.

 

근데 메탈이나 클리피씨 같은 것들은 제가 듣기론 먹는 것도 제대로 못 먹고 카레도 못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제 최애 음식 중 하나가 카레인데...

 

되게 불편하다고 하길래 다른 방법이 없나 찾다찾다 하다가 투명교정을 발견했습니다 ㅋㅋ

 

투명교정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계세요?

 

치과에서 협진하는 기공소에서 투명교정장치를 제작하는 경우가 있고

 

제가 하고 있는 인비절라인의 경우는 치과에서 미국 소재의 인비절라인 회사에 제작 의뢰를 해서 투명교정장치를 공수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투명교정이라고 하면 전자의 경우로 많이 진행이 되었는데

 

요새는 인비절라인이 급부상하고 있어 투명교정이라고 하면 이제는 인비절라인과 동일하게 보는거 같습니다.

 

여튼 다시 되돌아와서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의 장점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1.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평소엔 끼고 있고 식사할 때 떼어내서 식사하고 다시 붙일 수 있는 것이지요.

 

2. 메탈과 클리피씨처럼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 안보인다는 뜻이지 저는 낀거 안낀거 차이나더라구요 ㅋㅋㅋ

 

3. 심한 교정 케이스에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제가 알아보기론 일반 투명교정은 치아를 많이 못 움직이는 반면

 

인비절라인 치아교정의 경우에는 돌출입, 덧니, 등등 많은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케이스에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인비절라인 교정 진행할 때에도 메탈과 클리피씨와 같이 고무줄을 끼우고 미니스크류(나사)를 심어서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4. 치과 방문 주기가 깁니다.

처음에는 자주 갔는데 이제는 한달에 한번씩 가네요.

 

5. 기타사항

이건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치과는 혹시 만에하나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 경우 미국 인비절라인 회사에다가 다시 제작의뢰를 맡길 수 있으며 혹은 마무리 전에 잠깐 철길교정으로 보완하여 완벽한 교정이 이뤄질 수 있게 해준다고 하네요.

 

장점만 있는건 아닙니다.

 

항상 무엇을 시도하기 전에는 동전의 양면을 보고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단점 또한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1. 가격이 메탈, 클리피씨보다 일반적으로 비쌉니다.

 

일단, 미국 인비절라인 회사에 제작의뢰를 맡길 때는 분납이 아닌 일시불 몇백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몇백(일시불) + 나머지 몇백(월치료비 + 기타 장치비용 + ..., 분납 가능)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2. 기간이 메탈, 클리피씨보다 깁니다.

 

저는 인비절라인으로 2년 6개월 소요되고 만약에 철길로 진행하면 10개월 ~ 12개월 단축된다고 하더군요.

 

절대적인 교정치료기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근데 메탈, 클리피씨보다는 인비절라인이 상대적으로 기간이 긴거 같네요.

 

3. 2번의 연장선이긴 한데 최소 20시간 혹은 22시간 이상 껴야 교정이 빨리 진행되고 예상된 기간에 교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쉽지 않은데 그냥 밥먹고 양치하고 뺀 시간에는 계속 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엔 모르겠지만 나중되면 밥먹고 안 끼우고 있으면 턱이 아려와서 빨리 끼고 싶을거에요;;;

그래도 일단 탈부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크게 답답하진 않을겁니다.

 

종합해서 생각했을 때 빨리 교정 끝내자 보다는 좀 길더라도 편하게 교정하자 라는 생각으로 인비절라인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장치를 부착하고 6달이 지난 지금 인비절라인 치아교정 리뷰 1탄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ㅋㅋ

 

장치를 처음 받게 되면 아래와 같은 봉투 내에 장치가 들어있는데요.

10 of 35는 35개 장치가 있는데 이거는 10번째 장치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외출할 때 현재 끼고 있는 인비절라인 장치를 담을 수 있도록 우아한 디자인의 통도 줍니다.
중앙엔 인비절라인 로고가 새겨져있어요.

 

 

 

열면 요렇게 장치 1쌍을 담을 수 있습니다.

 

 

 

장치를 달아볼건데 달기 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하셔야 해요.

안하면 장치에 찌꺼기가 많이 끼인답니다.

 

 

 

치아와 잇몸에 양치질을 했으면 교정장치에도 솔질을 해줘야 하는데요.

왜냐하면 평소에 혹은 잘때 끼고 있는데 아무래도 침 등등이 많이 묻어있기 때문에 꼭 솔질을 해주어야 해요.

아래 사진처럼 솔질을 하시면 됩니다.

 

 

끼우면 아래 사진처럼 됩니다.

 

 

인비절라인 리뷰,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한달에 한번씩 치과 가는데 주기적으로 인비절라인 치아교정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